소식과 알림
2019년 풀무학교
농사소식-6월
6월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가운데 논에 모내기를 마치고, 뜬모까지 하고 나니 논농사의 큰 일을 끝낸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햇살을 보며 생명들도 힘을 내는 모양입니다. 심어놓은 채소들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잡초들도 이런 힘을 받는지 잘 자라서 김매기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제 곧 수확할 작물들이 조금씩 생기는데 계속 김매기를 해 줘야할 작물들이 많아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제 일어나는 시간이 많이 앞당겨지고, 한창 뜨거울 때는 쉬고, 다시 일하러 나가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 점점 일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일도 늘어났습니다. 저번 달까지는 주변을 둘러보며 꽃도 보고 나무도 보는 등 여유로웠는데, 이제는 일이 바빠 그런 여유를 갖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전공부의 실습주간도 끝나가는 걸 보면 ‘여름의 큰일이 거의 끝난 건가?’ 하는 생각도 들며 남은 6월을 잘 지내야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무리하지 않고, 조심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바랍니다.
2019년 6월 19일
풀무학교 전공부 식구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