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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사정보]1. 석회방제의 구조
작성자 walden3
작성일자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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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사잡지 <<現代農業>>에 실린 기사 중에서 유용한 것을 뽑아 번역하였습니다.
번역에는 일본어 강의를 맡고 계신 오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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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는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비료인데 병에도 효과가 있다니. 석회는 정말 대단한 것이군요. 여기서는 그 구조를 작년 6월호와 10월호로부터 복습해 봅시다.

작용 1: 세포벽이 튼튼해진다.
우선 석회는 작물의 몸을 단단하고 튼튼하게 한다. 여기까지의 페이지 중에서도 석회를 뿌렸더니 '벼가 단단해져서 베기 쉽게 되었다'든지 '당근의 갈라짐이 줄었다'든지 하는 말이 있는 것이 분명 그런 이유에서다.
석회를 뿌려서 칼슘 성분이 잘 흡수되면, 칼슘이 펙틴산과 결합하여 작물 몸의 세포벽의 강도가 높아진다. 병원균이 작물에 붙어도 단단해서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리적으로 병에 걸리기 쉬운 몸, 걸리기 어려운 몸이라고 하는 것은 역시 있는 것이다.
작용 2: 저항성을 발휘
또한 석회에는 더욱 생리적으로, 작물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 작용도 있다. 병원균이 붙으면 '이것은 곤란하다'고 반응해서, 작물은 항균물질을 배출하여 저항성을 보인다. 석회가 효과를 잘 내고 있으면 이 반응이 빠르지만 잘 듣지 않으면 반응이 느린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석회를 뿌렸더니 가지가 병에 강하게 되었다. 나한테도 뿌려져서 머리가 좋아졌을까'라고 쓴 어머니가 있었는데, 석회는 식물의 머리 회전도 좋게 하는 것 같다. (07년 10월호 72페이지)

작용 3: 균의 활동을 진정시킨다.
그 외에도 석회에는 높은 pH로 병원균의 활동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위에 뜬 물을 잎에 뿌린 경우, 일시적으로 잎 표면에서의 pH가 높아져서 병원균이 살기 어렵게 된 경우도 있는 것같다.
또한 석회(가루)에는 공기에 닿으면 습기를 빨아들여 굳어지는 성질도 있다. 조사에서는 '병반부가 바삭바삭하게 되어 번지지 않았다'고 하는 소리도 있었는데 이것은 질척질척한 병반부의 수분을 빼앗아 말린 효과가 컸음인지도 모른다.

체내 칼슘 농도를 높이는 뿌리 주위 석회
그러면 이런 작용을 올바르게 발휘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중요한 것은 '작물의 체내 칼슘 농도를 항상 높게 유지'하는 것에 있는 것은 아닐까? 체내 칼슘 농도가 높은 작물은 항상 세포벽이 튼튼해서 병원균이 와도 곧 반응하여 저항성을 발휘한다.
이번 연재에서 친숙한 아오키씨가 어쩌면 의도적으로 석회시비를 중단하여 본 것을 보고해주었다. 스토크(꽃)에 칼슘 결핍 증상이 나온 끝에 균핵병이 생겼다고 하는 우수한 관찰이었다. (100페이지)
게다가 효고현의 연구성과의 기사(106페이지) 중에도 매우 흥미로운 사진이 있다. 병원균을 접종하면 체내 칼슘 농도가 높은 콩에는  균이 멈춘 상태로 침입하지 못하고, 농도가 낮은 콩에는 균이 빽빽하고 넓게 퍼져서, 침입을 허락해버린 현미경 사진이다.
체내 칼슘 농도가 낮아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역시 기비만이 아니라 추비가 필요하다. 가루를 뿌리거나 위에 뜬 액을 뿌리는 것은 높은 pH에 의한 균을 진정시키는 작용 외에 추비효과도 큰 것 같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탁한 액을 밑동에 붓는 것'이나 '모종의 침적 처리'로 흡수효율이 높은 뿌리 주위에만 석회를 시비하는 방법. 이 '뿌리 주위 석회'라면, 땅의 전층에 시비하는 것과 달리, 작물에 흡수되기 전에 굳거나, 씻겨 나가거나 하기 어려워서 낭비 없이 석회를 작물에 충분히 흡수시킬 수 있다.
3월호 '비료대를 싸게 하는 사람의 기술, 공개'에도 있었지만, 석회도 역시 부분 시비가 좋은 것같다.
(현대농업 200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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